넥슨이 28일 자회사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의 플레이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더 파이널스는 팀 기반 FPS 장르로, 상대 팀에 맞서 돈 가방을 사수하며 점수를 경쟁하는 게임이다. 전장의 모든 구역은 부서지고 폭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잦은 이동과 움직임이 요구된다.

이번 트레일러는 더 파이널스의 빠른 게임 플레이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의 특성이 모두 담겼다. 명소 바탕의 가상공간에서 주변 기물을 이용해 전투를 벌이고 패자가 실시간으로 금화로 변하는 모습도 확인된다.

포밍건을 이용해 전장을 마구잡이로 휘젓기도 한다. 부서지는 건물 사이 끈적한 거품을 발사해 다리를 만들거나 돈 가방이 들어간 ATM 기기 주변에 발사해 주변을 방어하는 플레이도 공개됐다.

더 파이널스는 PC, PS5, Xbox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며 29일부터 북미와 유럽 지역 PC 버전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출시까지 마무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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