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022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아이디어 리그전'을 개최한다.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일상, 플레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리그전은 학생과 청년들에게 게임 제작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성남게임힐링센터)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참여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중·고·대학생 또는 만 34세 이하 청년 등 100명이다.

리그전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시험적으로 제품화한 자신의 게임아이디어를 상호 평가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0월 29~30일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가의 게임 제작과 사용법 온라인 교육 △10월 31~11월 4일 개별 게임아이디어 구현과 제작 멘토링 △11월 2일 게임 아이디어 기획안 제출 △11월 5일 시험 제작품 제출과 상호평가 △11월 6일 전문가 평가와 시상 순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다음달 23일까지 신청폼 또는 QR 코드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리그전은 전문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제안해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게임 실무와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며 “학생과 청년의 게임 분야 진로 방향 확장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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