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7 아시아의 1주 차에서 한국 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5개의 매치에서 4치킨을 얻은 Gen.G(젠지)는 74킬, 순위 포인트 54점으로 총 128포인트로 1위에 등극했다. Gen.G는 중국 팀들이 강세를 보인 1일 차 경기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 치킨을 획득했다. 2일 차에도 1 치킨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Gen.G는 3일 차에 2 치킨, 55포인트를 추가하며 17GAMING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위와 3위에는 중국과 한국 팀이 자리했다. 중국의 17GAMING이 119포인트로 2위, 한국의 BGP(배고파)가 117포인트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BGP는 3일에 걸쳐 치킨을 3회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팀들도 좋은 성적으로 상위 8위 안에 안착했다. DWG KIA(담원 기아)는 총 99포인트를 획득하며 6위에 올랐으며,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는 89포인트로 8위를 차지했다. 이외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와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는 각각 61포인트로 11위, 59포인트로 13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10월 7일부터 9일 오후 7시에는 PCS7 아시아 2주 차 경기가 열린다. PCS7 아시아 한국어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CS7 승자 예측 이벤트인 ‘Pick’em(픽뎀)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우승팀 예측과 ▲라이벌 투표인 ‘팀 페이스 오프(Team Faceoff)’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표는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픽뎀 챌린지의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PCS7 기념 아이템은 10월 7일 오후 5시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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