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드래곤 플라이트의 10년 유저인 김상헌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를 후원한다.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드래곤 플라이트는 지난 2012년 게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청각과 촉각만으로 꾸준히 플레이해온 김상헌 피아니스트와 협업해 게임의 인기 BGM인 ‘선샤인(Sunshine)’의 피아노곡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는 점자의 날이기도 한 오는 11월 4일,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유저이자 장애를 뛰어넘어 청년 음악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상헌 피아니스트의 독주회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드래곤 플라이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출시 이후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드래곤 플라이트는 직관적인 게임성과 간편한 조작으로 누적 다운로드 2,500만 건, 일 접속자 830만 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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