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미르M 글로벌 버전을 12월 출시한다.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르M 블록체인 버전을 12월 초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며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사례를 담아내 개선된 토크노믹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르M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처음부터 블록체인 기능을 염두에 두고 경제 시스템을 구성해 미르4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준비했기 때문이다.

현재 코인 시장이 다소 침체된 상황이나 동시에 블록체인 게임들의 경쟁이 약화되는 부분이 있고 미르M이 미르4의 바통을 이어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블록체인 사업을 알리고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나이트 크로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정규민 기자  qum@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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