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에 새로운 의미의 공간 '어비스원 : 마그누스'가 열렸다. 마그누스는 기존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 다른 세계로, 검은사막 개발진이 많은 고민 끝에 선보인 업데이트 콘텐츠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 기존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주며 검은사막 개발진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검은사막 대도시 간 이동이 쉬워진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세계와 함께 존재해 온 또 다른 세계로, 게임의 지역들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종의 ‘포털’ 역할을 하는 인스턴스 던전 공간으로 이용자는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메디아, 발렌시아 등의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우물로 진입할 수 있다. 마그누스에서 플레이 중 다시 검은사막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대도시 중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이동이 가능하다.

마그누스에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공간 ‘어비스’가 존재한다. 각 어비스에 마그누스로부터 뻗어져 나온 시련들이 존재하고 이용자는 시련을 이겨내며 다양한 형태의 미니게임 형태의 모험을 진행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어비스와 약간의 사고를 더해 추리하고 풀어나가는 형태 등이 있다.

대표적인 어비스로 나룻배 한 척,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망망대해를 탈출하는 ‘고요한 나그네’와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지정된 위치까지 도달해야하는 ‘공중 미로정원’ 등이 있으며, 전투 상황에 놓이고 승리해야 하는 ‘어비스’도 존재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빠른 게임 적응을 돕는다>
마그누스는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조르다인의 스무살 시절, 하둠의 영역에 대한 새로운 정보 등 기존 스토리를 다르게 체험한다. 마그누스를 플레이하며 만나는 컷신으로 게임의 주요 스토리를 이해하고 각 어비스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다보면 빠른 게임 적응도 가능하다.

더불어 신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때 어려워했던 지역 이동이 수월해진다. 넓은 오픈월드를 속도가 느린 말을 타고 오랫동안 이동했던 점을 마그누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가방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지역별 창고를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별무덤에서 획득한 전리품을 발렌시아 창고로 넣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어떤 아이템을 어느 지역 창고에 보관해야하고 아이템을 이동하기 위해 긴 거리를 이동해야했던 것을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다.

 

<메인 의뢰 완료 시 동 등급 우두머리 방어구 및 클래스 별 신규 스킬 획득>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그누스’ 메인 의뢰 완료 시 최고 강화 단계 동(V) 등급의 우두머리 방어구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투구와 갑옷 장비는 카프라스 돌파 10단계 완료 후 ‘죽은 신의 갑옷, 라브레스카의 투구로 제작 가능하다.

검은사막 클래스에 ‘심연의 유산’이란 명칭의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검은사막 모든 클래스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것으로 김재희 PD는 하이델 연회에서 '새로운 각성 클래스를 만드는 것 보다 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들어간 작업이었고 사실상 각성 클래스 1개를 포기한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마그누스는 검은사막 플레이가 익숙한 이용자라면 모든 의뢰를 단기간에 완료가 가능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해진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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