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주요 게임의 업데이트를 1주 연기하기로 했다.

11월 2일 지스타에 출시할 라인업 발표 행사의 연기한데 이어 서비스 중인 게임의 업데이트까지 중단하고 홈페이지 로고를 흑백 컬러로 변경하며 희생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피파온라인4의 주요 콘텐츠인 로스트 업데이트가 1주 연기되었으며, 히트2 역시 할로윈 이벤트를 종료하는 수정하는 수준으로 점검을 마친다. 블루 아카이브는 8일로 업데이트 일정을 변경했고 서든어택은 콘텐츠 및 상품 업데이트를 연기했다.

라이브 게임의 업데이트 중단은 게임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회사의 손실을 감안한 결정으로 볼 수 있다.

넥슨은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 애도 기간이 지정됨에 따라 많은 분들의 애도에 동참하고자 업데이트 일정을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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