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W가 '1st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를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첫 번째 시그니처 클래스 수라 ▲얼음으로 뒤덮인 신규 영지 오렌과 새로운 월드 던전 상아탑 ▲스페셜 강화 등 쿠폰 6종 ▲21번째 신규 월드 오렌 등이 추가됐다.
수라는 태도(太刀)와 비수를 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이용자는 ▲적에게 낙인 디버프(Debuff, 약화 효과)를 주고 더 높은 대미지를 입히는 ‘스티그마’ ▲공격 성공 시 대상의 소울을 흡수하는 ‘소울 리프’ ▲낙인을 모두 소모해 원거리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스턴(Stun, 기절) 상태로 만드는 ‘길로틴: 어비스’ 등의 전투 스킬(Skill, 기술)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신규 영지 오렌을 추가해 새롭게 추가된 사냥터(마요 설벽, 사벨 설벽 등)에서 보스 몬스터(광풍의 샤스키, 큰발의 마요 등)에서 폭풍의 가더, 지휘관의 투구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월드 던전 상아탑도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진영(야히, 발록)으로 구분된 ‘상아탑’에서 타락, 데몬, 굴라 등의 몬스터를 공략해 복종의 태도, 복종의 비수, 지휘관의 망토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에게 5종의 쿠폰을 증정해 무기·방어구·장신구 아이템을 복구하고 변신·마법인형 합성을 재도전할 수 있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페셜 강화 쿠폰은 아이템을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신규 월드 ‘오렌’에서 전용 혜택 ‘제럴드의 가호’와 ‘오렌’ 월드 전용 얼리버드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10월 28일 이용자 소통 방송 ‘디렉터스 토크 인 타이완에서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월드 공성전: 기란성 ▲라스타바드 ▲잊혀진 섬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