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 P의 거짓의 출시를 준비하며 플랫폼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네오위즈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장르 다변화 및 플랫폼 확대를 통해 최상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개발 신작과 IP 개발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1월 24일 턴 기반 전략 SRPG 마스터 오브 나이츠를 시작으로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비주얼 노벨 RPG 브라운더스트 스토리,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도 막바지 작업 중이다.

2023년에는 게임스컴 2022에서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P의 거짓’을 출시한다. 트레일러 공개로 호평을 받은 ‘오 마이 앤’, 스팀 얼리액세스 공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은 ‘산나비’, 티저 사이트 오픈 이후 관심을 받은 ‘브라운더스트2’ 등의 라인업을 앞세워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또 ‘고양이와 스프’ IP 기반 퍼즐 게임,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등 IP를 활용한 차기작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은 74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한 수치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2억 원과 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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