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를 개발 중인 넥슨게임즈의 김명현 본부장과 정동일 기획팀장이 라이브 방송에서 신규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게임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 결과 및 피드백>
가장 먼저 지난 스팀 글로벌 테스트에서 얻은 유저 평가와 피드백을 공개했다. 스팀 사용자 평가에서 87%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국내, 해외 유저 모두 비슷한 수치다. 특히, 테스트 기간 세 차례에 걸친 패치가 긍정 평가 비율을 높였다.

테스트의 피드백과 향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초보자 진입 장벽 완화, 대회/방송 시스템, 신규 콘텐츠 확대, 편의/품질 개선, 아웃 게임 시스템 등을 추가로 개발해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게임의 매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초보자 진입 장벽 완화>
기존 숙련도를 요하는 폭파미션 외에도 전투 과정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가 가능한FFA 모드(Free For All)와 손쉽게 다양한 무기를 사용 가능한 ‘팀 데스매치 모드’를 선보인다. 단순한 구조의 신규 맵, 소규모 폭파 모드, AI BOT 모드, 접근성 높은 인게임 시스템 등 쉽고 직관적인 시스템으로 초심자들의 플레이를 도울 예정이다.

<플레이 성향, 수준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대>
유저들이 게임을 폭넓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인전’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 맵, 무기를 개발한다. 신규 맵 4종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숙련 유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경쟁전’ 콘텐츠도 선보인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매력 포인트 강화>
모든 오브젝트와 건물이 부서지거나 변하는 신규 맵을 제작하고, 모든 요원의 외형적 매력도과 특색이 돋보이도록 신규 액션을 추가한다. 지속적인 플레이를 위한 커스터마이징이나 도전과제나 플레이 경험치가 의미 있게 활용되는 보상 시스템도 개발한다.

공식 대회뿐 아니라 중소규모 대회도 운영할 수 있도록 e스포츠 중계 및 관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점 전환, 스트리머가 자체적으로 활용 가능한 방송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본과 완성도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
신규 콘텐츠와 별개로 글로벌 슈팅 게임이 되기 위한 품질과 완성도를 가다듬는다. 유저 피드백을 위한 건의 시스템 개선, 지원 언어 확대, 번역 수준, 애니메이션 및 사운드 품질 개선 등의 편의를 제고한다. 팀 킬, 이탈과 같은 비매너 행위에 대한 페널티를 강화하고 피해를 입은 유저에게 보상안을 마련한다. 게임의 문제로 종료되었을 경우 페널티를 제외하고 재입장 환경도 준비한다.

전반적인 UI/UX 개편, 아이템 획득 지원 기능, 연속킬 피드백 강조로 깊이 있는 전투 환경을 구축한다. 캐릭터 히트박스와 무기 정조준 집탄율을 개선해 정교한 슈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높은 등급 무기의 구매 횟수 제한을 설정하고 상대 탐지 기능으로 특정 요원의 플레이 밸런스를 조율한다.

개발팀은 "오래간만에 뵙고 많은 것들을 설명했는데, 유저들이 실망하실까봐 긴장하고 걱정하며 준비했다. 12월에 한국과 북미 테스트를 비롯해 많이 준비해서 돌아올테니 응원과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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