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스타 2022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나이트 크로우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쟁이 가능한 입체적인 전쟁 MMORPG다. 이를 위해 캐릭터 충돌 기능과 공중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 기능을 지원한다. 현장에서 공개된 영상은 실제 게임의 리소스로 제작되었으며, 캐릭터, 비행, 대규모 전투, 그래픽, 세계관 등 게임의 특징을 그대로 담아냈다.

매드엔진의 손면석 PD는 “게임은 언리얼엔진5로 입체적이고 압도적인 전투를 구현한다. 천명 단위의 대규모 전투와 흥미로운 세계관을 하이퀄리티로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의 세계관은 중세 유럽의 실제 역사와 지리를 참고해 십자군 전쟁, 왕가와 교황성의 안력, 기사단과 이교도의 전쟁 등의 흥미로운 소재들이 활용된다. 총 16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직업별 역할과 특색이 나뉘어 RPG 본연의 역할 놀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나이트 크로우의 특징은 비행과 특수 액션이다. 공중전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행과 2단 점프의 존재로 게임의 대부분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전쟁과 대규모 전투에도 활용되어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고저차의 핸디캡이 다양한 방식으로 완화된다.

 

손면석 PD는 “2023년 4월 출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에 토크노믹스인 위믹스 생태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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