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년 만에 참가한 지스타 2022에서 게임 시연에 집중한 부스를 선보였다.

라이브 방송이나 특별 스테이지, 현장 프로그램 없이 플랫폼과 장르가 다른 4종류 게임으로 부스를 가득 채웠다. 유저들은 콘솔로 확장한 라인업들을 먼저 확인하기 위해 넥슨 부스를 찾았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처음으로 닌텐도 스위치로 버전이 공개되어 2시간이 넘는 대기열을 만들었다. 추억의 IP 마비노기 모바일은 새로운 전투와 원작의 감성을 살린 BGM으로 올드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카트라이더 역시 원작의 감성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콘솔-PC-모바일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넥슨의 멀티 플랫폼 크로스 플레이는 시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거대한 부스는 좌측의 PC와 우측의 모바일 및 콘솔 시연 공간으로 구성되었는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연을 위해 다시 줄을 서는 관람객도 있었다.

신작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개발자들은 현장을 찾았다. 유저들은 개발자에게 직접 게임의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했다.

넥슨은 4년 만의 지스타를 위해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돌아온 마비노기 모바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프리시즌 출시 예고, 신규 장르 개척에 나선 퍼스트 디센던트, 얼리액세스 중인 데이브 더 다이버의 스위치 버전까지 2023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확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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