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2023년까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제독 살바도르 레이스와 앤보니는 11월과 12월 추가되며, 이와 함께 원작의 항해사가 8명씩 합류한다. 신규 항해사는 ‘카라 룸루’를 필두로 판매 및 구매 전략에 특화 능력을 가진다.

함대는 ‘배치 설정 저장’ 기능으로 선박, 부품, 동료에 적용 중인 효과를 미리 저장하고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으며 교역 보상으로 획득한 누적 교역 점수 시스템도 새롭게 등장한다.

투자 시스템은 개인 투자자가 더욱 효용성을 볼 수 있도록 개선된다. 국가 투자 갱신 시간은 8시간에서 24시간으로 바뀌어 NPC 국가가 점유하면 모든 관세가 5%로 고정되고 동맹국에 한정해 교역품 수량이 늘어난다.

12월에 크리스마스 및 신년 이벤트 개최와 함께 토벌 시스템, 14등급 선박 5종, 자동 연속 전투 기능, 순위 목록이 모두 추가된다.

2023년에는 항구 점령전에 이어 상회 전용 토벌, 요새 점령전 및 개조 시스템을 추가하고 실시간 PvP로 본격적인 전쟁의 소용돌이로 유저를 이끈다. 경영 부분 역시 한층 가다듬어 총리 선거, 국가 경영, 정기선, 운하 같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오른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 단계적 업데이트로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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