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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경쟁 스타트' 히트2 인터서버는 어떤 공간인가?
최호경 기자 | 승인 2022.11.25 17:17

 

히트2의 서버군 유저들이 한 곳에서 모이는 ‘인터서버’가 오픈됐다.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1~5서버의 유저들이 모여 보스를 경쟁하거나 새로운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일 2시간, 현재는 이벤트로 4시간씩 시간이 주어진다. 

인터서버는 난도에 따라 마른 모래 황무지, 서리 숨결 고원, 공허 안개 숲으로 나뉘며 일반 서버와 마찬가지로 유저 혼잡에 따라 채널이 자동설정된다. 

경쟁을 위한 공간인 만큼, 맵의 크기는 다소 좁은 편이다. 레벨 제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안겔로스 정도의 스펙이면 마른 모래 황무지에서 사냥이 가능한데, 몹 배치가 기존 맵과 차이가 있어 10m 설정을 해야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1~5서버의 랭커들도 한 곳에 모이고 1채널에 보스가 등장해 전설 스킬과 영웅 아이템을 드랍하는 만큼 첫 날부터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서버별 유저들이 몰려다니면서 다른 서버 유저과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연출됐다.

 

사실상 파밍이 아닌 경쟁하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사냥터가 넓지 않고 다른 유저와 사냥이 겹칠 수 있는 형태다. 그만큼 유저들이 많고 공간은 넓지 않다. 

대신 인터서버는 기존 필드 맵 대비 50% 이상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고, 무엇 보다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혼돈의 결정’은 영웅 악세서리나 제작 재료와 교환하는 재화이기에 중요한 사냥터가 된다.

다른 서버의 유저들과 채팅이 가능하지만 일일 무료 5회를 사용하면 비용이 발생한다. 좁은 공간에서 함께 사냥을 하기에 신경전을 펼치거나 트러블이 발생할 여지가 많은데 유료 채팅의 존재로 초반부터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인터서버는 V4의 루나트라와 비슷한 개념의 공간으로, 서버군의 유저들이 한 곳에서 협동이나 적대하며 단일 서버를 넘어 경쟁한다. 향후 업데이트나 주요 아이템들이 인터서버에서 추가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서버의 상위권 유저들이 한 공간에서 경쟁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서버와 함께 추가된 공허의 기운과 문장으로 기존과 비교해 1~2단계 상위 사냥터로 이동이 가능해져 유저들의 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영식 PD는 “히트2 서비스 100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12월 유저들의 성장을 도모해 안겔로스 맵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상위권 유저들은 안겔로스 최상위 지역이나 여명의 전당 고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새로운 아이템 훈장은 제작이나 유료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게 되어 몹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PD는 인터서버 업데이트 시기에 첫 서버이전을 고려한다고 발표한 만큼 조만간 관련 소식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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