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1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콘텐츠와 버그를 수정한 패치를 배포했다.

이번 패치로 배틀스타디움에서 유저 대전으로 순위를 나누는 ‘랭크배틀’이 도입됐으며 사천왕 및 치프 챔피언과 배틀 중 BGM이 재생되지 않는 대표적인 오류가 고쳐졌다. 그 밖에 약 1GB 분량의 각종 버그 역시 수정됐다.

닌텐도는 지금까지 발견한 버그를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며 각 부서와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다.

닌텐도는 “게임 이용을 불편하게 해 대단히 죄송하다. 버그는 물론 각종 지적과 의견 역시 진지하게 검토해 게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출시 3일 만에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독점 출시작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