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3인칭 슈팅'과 'MMORPG'를 결합한 신작 게임, LLL을 2024년 PC와 콘솔로 출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15일 지난 LLL 플레이 영상의 유저 반응을 바탕으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개발자들은 현재 LLL을 어떻게 준비하고 개발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유저들은 지난 영상 공개 이후 게임의 방향성에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타격감 부족이나 프레임 드랍 등에 우려의 시선을 보냈는데, 개발자들은 이러한 부분을 확인하고 유저들의 눈높이에 만족스러운 게임으로 LLL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서울이 주요 지역으로 등장하고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가진 LLL은 포토 스캔으로 사실적인 묘사에 집중하면서, 근미래형 무기나 오브젝트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로봇 형태의 파워로더는 실제로 탑승이 가능하며, 다양한 택티컬 기어들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심리스 월드 환경을 만든다. 슈팅 장르에 MMORPG가 겹합되는 만큼 반응 속도나 서버도 중요해 이펙트나 물리 요소를 고려해 LLL을 개발하고 있다고 개발자들은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LLL의 완성까지 유저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발에 반영하는 오픈형 R&D 개발 문화 엔씽의 일환으로 게임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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