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를 1월 5일에 출시한다.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이하 라그나로크X)은 라그나로크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바일 MMORPG다. 게임은 아기자기한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세계관을 확장한다.

라그나로크X의 핵심은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이다. 사소한 재료부터 높은 등급의 장비까지 모두 거래소에 등록되며 특정 등급 이상 아이템은 자동 경매가 설정되어 모든 유저가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 가능하다.

성장 방식은 더 쉬워져 원작에 존재하던 피로도 시스템이 모두 삭제되며 자동 전투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전투가 적용되어 쉽고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후발 유저와 격차를 좁히기 위한 시즌제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길드 콘텐츠는 약 11종으로 단체 레이드와 PvP에 더해 단체 버프같이 성장에 도움 되는 요소로 채워져 자연스러운 대규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X의 국내 출시에 맞춰 버전 안정화를 마쳤으며 출시 후 매달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도 전면 최적화해 수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지속해서 최적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최성욱 사업 총괄은 “무한한 가능성의 세대를 기조로 삼은 라그나로크X가 해외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유저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며 이를 증명하듯 큰 홍보 없이도 국내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라며,

“오늘 이후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해 라그나로크X를 알리고 라그나로크 IP 사상 최대의 사전예약자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출시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라그나로크X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검증을 마쳤다. 사전예약 이벤트는 1월 5일 출시 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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