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RPG 장르의 수익이 모바일게임 전체의 50%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RPG 장르는 모바일게임 수익의 약 58%를 차지했다. 랭킹의 상위 5위에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W, 히트2, 리니지2M까지 모두 RPG 장르가 이름을 올렸다.

2022년 하반기는 꾸준한 성적을 거둔 RPG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2021년 1위를 달성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지난해 전체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리니지M은 약 1.3배가 넘는 수익으로 1위를 탈환했다.

‘리니지 3형제’ 리니지M과 리니지W, 리니지2M은 각각 1위, 3위, 5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리니지M은 다른 시리즈 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히트2는 2022년 하반기 매출 상위 중 유일한 신작으로 매출 순위는 4위, 수익 성장 순위는 1위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피파온라인4M을 상위 10위권 안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다운로드 순위에 이름을 올린 RPG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며 탕탕특공대는 압도적인 수치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