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이 서비스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종료된다.
EA는 1월 31일 홈페이지에 에이펙스 레전드 모바일 지원 중단을 발표했다. 공식적인 서비스 종료일은 5월 1일로 확정됐다. 작년 3월 호주와 인도네시아 출시 이후 9개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준 7개월 만의 결정이다.
게임은 출시 초기부터 최적화 문제로 기존 유저들은 이탈하고 신규 유저들이 오래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EA는 “게임의 퀄리티가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와 상호 협의 하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EA는 같은 날 배틀필드 모바일의 개발 중단도 함께 발표했다.
유성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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