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프리미어 리그와 약 7천 5백억 원(4억 8천만 파운드)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새롭게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6년 동안 진행되며 기존 피파 시리즈의 리브랜딩 타이틀 ‘EA SPORTS FC’에 프리미어 리그 팀의 공식 라이선스가 확보된다. EA는 지난해 FIFA의 네이밍 권리 비용 약 1조 1,800억 원(10억 달러) 지급을 거부하고 30년간 이어진 파트너십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EA는 신규 타이틀에서 300개 이상의 라이선스 파트너, 30개 리그, 700개 팀의 구성을 유지하고 프리미어 리그 계약을 시작으로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미국 MLS, 한국 K리그의 독점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EA는 “계약의 세부 사항을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프리미어 리그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EA SPORTS FC를 향한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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