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시리즈’의 개발사 문 스튜디오가 차기작으로 ARPG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 스튜디오의 CEO이자 오리 시리즈의 개발자 토마스 말러는 SNS로 “차기작으로 ARPG를 개발 중이며 회사의 명운을 걸고 장르의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ARPG는 디아블로 시리즈 및 패스 오브 엑자일과 비슷하게 쿼터뷰가 적용되며 아이템 교체로 성장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전투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토마스 말러 CEO는 차기작의 성공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수를 왜 거절했냐고 묻는 유저의 질문에 ‘ARPG의 성공을 자신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문 스튜디오는 2019년부터 ARPG 관련 개발자를 모집하며 차기작을 준비해왔다. 당시 채용 공고는 디아블로, 젤다, 다크소울 시리즈를 플레이한 유저를 우대했고 ‘기존 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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