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프로젝트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아이언메이스와 관련해 하이브IM이 공식 입장을 13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아이언메이스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수신자 리스트에 정우용 하이브IM의 메일 주소를 포함하면서 아이언메이스의 투자자가 하이브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대해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하지 않았으며, 대표의 개인적 친분으로 총 50만 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를 했을 뿐, 전후의 증자 과정에 전혀 참여한 바가 없다는 것. 

지난해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 논의를 철회했고 하이브IM의 투자 및 협업은 하이브의 주도로 진행되어 하이브IM-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셜명했다.

이하는 하이브IM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최근 아이언메이스 관련 기사 중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어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1.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언메이스 설립 당시 초기 투자자 중 하나가 하이브IM’이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하이브IM을 비롯해 하이브 및 하이브 관계사들은 아이언메이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없습니다. 

2. 하이브IM은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을 철회했습니다.  
하이브IM은 작년 말부터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가능성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최근 협업 논의를 철회했습니다.

3. 하이브IM 정우용 대표와 하이브IM 사외이사 정상원님이 아이언메이스의 지분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분쟁과 연관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정우용 대표는 아이언메이스 설립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현재 지분율 0.18%)의 구주 거래를 하였을 뿐,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전혀 참여한 바가 없습니다. 

현재 바이오스타트업 대표인 정상원님은 하이브IM 설립 및 사외이사 선임 이전, 그리고 아이언메이스 설립 몇 달 이후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던 아이언메이스 경영진과 총 50만 원의 구주 거래를 하였고, 마찬가지로 전후의 증자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4. 대표 개인이 소액지분을 보유한 것과 당사와의 이해 상충 관계는 없습니다. 
아이언메이스와의 협업 논의는 하이브의 요청에 의해 22년말부터 시작되었으며, 하이브IM의 게임 관련 투자 내지 주요 협업 관계는 모두 하이브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정우용 대표는 하이브IM 설립 이전에 개인적인 친분 관계로서 매우 낮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가 주도하는 하이브IM-아이언메이스의 업무 협업 논의에 있어서 이해상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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