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양대 마켓 상위권에 올랐다.

21일 출시되어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아키에이지 워는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에 오르며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아키에이지 IP 기반으로 개발된 아키에이지 워는 생활 콘텐츠 중심의 원작과 달리 전쟁 콘텐츠가 게임의 중심을 이룬다. 여기에 기존 MMORPG와 차별화 된 해상 콘텐츠를 녹여내 경쟁력을 만들었다.

경쟁 콘텐츠를 위해 다른 게임과 비교해 빠른 공격 속도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원작의 세계관과 몬스터로 원작 팬들의 추억을 되살렸다.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를 흥행반열에 올리며 송재경 대표를 중심으로 MMORPG 개발 명가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이어 다시 히트작을 서비스하면서 2023년 게임 사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3일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레이의 일환으로 리모트 시스템인 ‘링크 플레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링크 플레이를 이용하면 PC버전의 게임을 모바일에서 원격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