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PC와 모바일로 정식출시를 앞두고 있다.

게임은 심리스 월드 기반으로 다른 유저와 협동하고 경쟁하는 MMORPG로, 컨트롤 기반의 전투와 커뮤니티 기반의 결사 콘텐츠로 전략적인 재미가 강화됐다. 클라이언트를 종료해도 자동으로 캐릭터가 성장하는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갖췄다.
 
<차별화된 전투 스타일 ‘스탠스’>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는 사용 무기에 따라 환영검사, 향사수, 주문각인사, 집행관 클래스로 나뉘며 모두 세 가지의 전투 스타일인 ‘스탠스’를 사용할 수 있다. 암살, 파괴, 보호 등 사용 가능한 스킬과 공격 방식이 다르며 상황에 따라 빠르게 전환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모든 클래스는 이동기를 활용해 빠른 전투가 가능하며, 상대의 반응에 따라 회피, 반격 기술이 발동되는 ‘리액트’ 스킬로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적의 마지막 숨통을 끊는 ‘절멸기’는 스탠스별 다양한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유저들과 함께 하는 커뮤니티 공동체 ‘결사’>

결사(길드)에 가입한 모든 유저는 다른 결사원과 함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캠프에서 연구로 모든 결사원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고, 투석기, 교량전차와 같은 공성병기도 제작 가능하다. 전투를 제외한 결사의 모든 활동은 캐릭터 강함과 관련 없이 동일한 기여도를 가지고 있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며, 자신만의 역할을 찾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든 목적에 따라 결사 부대를 생성할 수 있고 생성 전 분배방식을 설정할 수 있다. 결사 콘텐츠를 통해 획득 가능한 결사 증표를 활용해 결사 상점에서 필요 아이템을 판매 및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사 단위로 진행되는 전투 콘텐츠는 월드의 21개 거점을 두고 경쟁하는 ‘거점전’, 월드 콘텐츠 ‘봉인전’, 63종의 사냥터 ‘보스’가 있다. 실시간 음성채팅, 푸시 알림과 집결지 지정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소통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산토템은 거점전과 봉인전 등 각종 결사 콘텐츠의 필수 요소로, 전투에서 선두로 결사원을 이끌거나 거점의 제단을 수비하는 역할을 한다. 사자, 큰 곰, 밍크 세 종류가 존재하며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다. 결사가 모든 산토템을 육성할 수 있지만 전장에서는 하나의 산토템만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차지한 거점을 운영하는 묘미>

거점은 주둔지, 요새, 성의 세 등급으로 구분된다. 모든 거점에는 본부, 잡화상점, 대장간, 의뢰소, 제단 등의 건물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모든 건물은 일정 레벨에 오르면 외형도 업그레이드된다. 거점은 적군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어 경영하는 거점을 다른 결사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방어탑, 성문, 제단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정된 공간에서 어떤 건물을 짓고 얼마나 업그레이드해서 어떤 등급의 아이템을 제작할지 결정하는 것이 거점 경영의 핵심이다.

거점을 점령한 결사는 연구, 채집,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점을 경영할 수 있다. 건물을 건설하고 세금을 징수하거나 채집장을 관리할 수도 있고, 거점을 가진 것 자체로 보유 효과가 발생해 결사원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4월 16일 오후 8시에 첫 6개 거점이 오픈되며 2주 간격으로 추가 거점이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컨트롤이 가능한 ‘어시스트 모드’>
어시스트 모드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시스템으로, 캐릭터 상태 및 자동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의 기능을 지원한다. 클라이언트 종료 후에 사냥을 이어갈 수 있으며, 알림으로 잔여 물약 상태, 체력 등의 캐릭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로 게임에 접속해야만 하는 MMORPG 장르의 피로도를 낮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어시스트 모드는 작업장 리스크를 고려해 기본적으로 10시간 제공하고, 시즌 패스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어시스트 강화권으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 살아 숨쉬는 ‘게임의 세계’>
프라시아 전기는 인간 연합과 엘프의 대립이란 핵심 서사 아래 지역마다 특색 있는 외형과 다양한 갈등요소의 세력 파벌을 추가해 입체적인 스토리를 구현했다.

유저는 메인 스토리와 파벌들이 지닌 에피소드를 진행하며 영화 같은 컷씬과 등장인물의 메인스토리 풀 보이스(더빙)으로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파벌 우호도 시스템으로 파벌 상인에게 최상급 장비 구매가 가능하고 파벌의 사연이 담긴 숨겨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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