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의 향후 10년 서비스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게임 서버 교체가 조기 완료됐다.

이번 서버 교체 일정은 27일부터 30일로 예정되었으나 29일 오후 7시에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게임과 런처의 점검이 종료되어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액토즈소프트는 서버 교체 기간 중 홈페이지 이용이 불가능해 공식 SNS로 매일 개발 상황을 전달했다. 첫날 서버 교체가 약 25% 진척되며 빠른 속도를 보였는데, 29일 오전 작업이 조기 종료될 가능성을 언급했고 조기에 작업을 완료하는데 성공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서버 교체를 기념해 점검 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정액 이용권은 약관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고, 점검 전후로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특별 아이템을 획득하는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판 운영 프로듀서 최정해 실장은 “파이널판타지14는 향후 10년을 준비하고 있고, 한국판 운영팀도 이에 발맞춰 더 많은 한국 모험가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버 교체를 약 2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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