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직업 트래블러가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다.

넥슨은 12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퍼스트서버에 아처의 두 번째 직업 트래블러를 추가하고 유저들과 함께 최종 점검을 시작했다.

트래블러는 아처의 두 번째 전직으로, 선계 곳곳을 탐험한 여행자 컨셉의 캐릭터다. 원거리에서 장궁을 활용한 궁술과 기계 기술 기반으로 공격하며 지면과 공중을 오가며 빠른 템포로 화살을 난사하는 전투 형태를 보여준다.

전투는 버프 스킬인 셋업과 사출 스킬인 신무병장 유성이 핵심으로 셋업은 스킬을 강화하거나 캔슬하며, 신무병장 유성은 추가탄을 발사한다. 셋업은 메인 공격 스킬 사이에서 작용해 전략적인 전투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트래블러는 퍼스트서버에서 2주간의 최종 테스트가 종료되면 27일 라이브서버에 업데이트된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에 강력한 필살기의 각성과 함께 1차 각성 드리머, 2차 각성 셀레스티얼, 진 각성 트래블러의 각성 일러스트를 공개했으며, 바칼 레이드 하드모드와 캐릭터 전용 UI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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