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1월 7일, 대륙을 호령했던 영웅들을 기반으로 자신의 위상을 드높이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forKakao>가 2014년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사업은 연 4회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 게임을 선정, 문화체육장관상 시상 및 지원금을 전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홍보를 지원해 게임 인지도 확산에 큰 도움을 주는 행사이다.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세계정복forKakao>는 게임 내 월드에 자신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세계의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유저간의 경쟁 요소를 극대화해 박진감 넘치는 탄탄한 전개가 인상적인 게임이다.

유저는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반도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들을 비롯해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전쟁 영웅인 ‘진시황제’,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 그리고 아시아권을 넘어 유럽에서는 ‘나폴레옹’과 ‘잔다르크’에 이르기까지 수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계정복forKakao>의 우수작 선정은 전세계를 무대로 유저들간에 서로의 땅을 뺏고 빼앗는 치열한 경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기획성, 고대부터 근세시대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실존 영웅들을 게임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한 디자인, 여기에 롤플레잉 장르에 집중되었던 시장에 전략 요소를 기반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작품성에 이르기까지 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점이 골고루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금일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이 공식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수작 선정과 관련해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이사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금보다 더욱 개발에 매진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라며 “<세계정복>이 전략이라는 장르를 잘 파고들어 가치를 인정 받았듯이 더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에 대해 말했다.

참고로 이번 4분기 이달의 우수게임 사업은 내부 1인 및 공동주최기관 담당 2인, 외부 4인 등 총 7명의 게임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획과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 4개 분야의 항목을 골고루 종합해 심사를 진행했으며, 각 기준별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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