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그룹(CEO 권혁빈)은 ‘2014 스마일게이트 전사 워크샵’에서 가진 ‘기업 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신규 비전, 미션 및 기업 로고(Corporate Identity, 이하 CI)를 공개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5월 30일(금) 강원도에서 열린 전사 워크샵 內 선포식에서 2002년 ‘스마일게이트’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업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거쳐 탄생한 CI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기업 비전과 미션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월 경영 효율화 및 조직개편을 통해 보여준 ‘스마일게이트 2.0 시대 선포’의 연장선상인 셈.

우선 새롭게 발표된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비전은 ‘Mega Value Innovator in Entertainment’로서, 이에 대한 미션은 ‘글로벌 시장 가치를 발견해내고 혁신적으로 선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즉 스마일게이트에서 표방하는 ‘Mega Value’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일컫는 것으로, 결국 Mega Value를 찾아내고 혁신적으로 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그 주역은 열정과 사명감을 갖춘 ‘Great People, Smilegate 人들’ 이라는 내용을 담아 임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입체적 공간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삼각형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각형의 다양한 조합과 변화를 통해 스마일게이트의 무한한 변화와 혁신의 가치를 담고 있다.또한 신규 CI는 각 사의 개성과 그룹 전체의 조화를 함께 구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취하고 국내기업로고로서는 최초의 동작상표로 ‘스마일게이트’가 추구하는 혁신의 가치를 담아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뿐 아니라 게임 및 IP 개발 부문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국내/외 게임 퍼블리싱 부문의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그리고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를 포함하는 4개 주요 지주레벨뿐만 아니라 그 산하 계열사들도 선택적으로 각기 다른 로고를 채택했다. 같은 디자인 모티브를 사용하여 시각적인 일체감을 주되 각 계열사 별 사업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의미로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것.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신규 CI 선포식 연설을 통해 “신규 비전, 미션 및 CI 개편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이다”라고 말하며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시점이 도래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진화해가는 스마일게이트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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