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게임, 문명 온라인의 2차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5만명의 테스터와 함께 시작한다.
 
11월 30일(일)까지 6일간 계속되는 문명 온라인의 2차 CBT는 2014년 5월 진행했던 1차 CBT에 이은 2번째 CBT다. 첫 CBT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아즈텍 문명과 고대, 고전 시대의 추가다. 고대, 고전, 중세, 르네상스 등 4개 시대를 체험할 수 있고 4개 문명(로마, 중국, 이집트, 아즈텍) 모두 2차 CBT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승리 조건도 다양해졌다. 위대한 문화 불가사의 건축물을 건설하면 해당 세션에서 승리할 수 있는 문화 승리가 승리 조건으로 추가됐다. 이로서 게이머들은 전투 일색이던 패턴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 환경 역시 한층 강화했다. 튜토리얼을 추가함으로써 문명 온라인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에게 기본적인 조작법을 안내하고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추가해 테스터들이 원하는 모습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게 했다.
 
엑스엘게임즈 문명 온라인 박완상 PD는 “2번 째 진행하는 테스트인 만큼 더욱 많은 규모의 테스트 인원과 함께 개선된 모습의 문명 온라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테스트 기간 중에도 테스터 신청과 발표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명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2차 CBT 시작과 함께 7박 8일 멕시코 풀 패키지 여행권을 제공하는 ‘문명 원정대’ 이벤트, CBT 초대권을 친구에게 선물하면 CGV 영화 관람권을 받을 수 있는 ‘영화 정복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