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미국의 게임 개발사 터보스튜디오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터보스튜디오는 지난 5일(현지시각) 자사가 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넥슨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터보스튜디오는 '성공의 키워드는 재미있는 게임'이란 목표로 2013년 설립되었으며,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 소프트, 루카스아츠, 스퀘어에닉스, 락스타게임즈, 징가 등 유명 게임사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터보스튜디오는 기존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의 투자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스튜디오의 오헤이 이시이는 "넥슨과의 파트너쉽으로 우리의 창의성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게임을 제공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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