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의 대표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이 텐센트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서비스 된다.
 
당초 겅호는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중국 파트너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몇몇 해외 미디어에 의해 중국 파트너가 ‘텐센트’인 것으로 사전 노출된 것. 닛케이신문은 7일 겅호와 중국의 텐센트가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하고 2015년 중반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중국 서비스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지난 5일 겅호의 주가는 18%가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퍼즐앤드래곤의 중국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퍼블리싱과 유사한 형태로 기본적인 게임성은 유지하고 몬스터들의 현지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텐센트는 믹시의 몬스터스트라이크 등 일본의 인기 게임을 중국에 서비스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퍼즐앤드래곤은 일본 3,200만 다운로드를 비롯해 전세계 4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본의 대표 모바일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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