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Dynamic MMORPG <아키에이지>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플레이어들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아키에이지>의 지도를 바탕으로 2년 동안 <아키에이지>의 방대한 콘텐츠를 플레이어들이 어떻게 즐겼는지 상세히 담고 있다. 아울러 해당 수치들을 현실에서의 수치와 비교해 흥미를 더한다.
 

<아키에이지> 생활 콘텐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주택은 2년 동안 약 48만여채가 지어졌다. 이는 서울시 단독 주택 40만여 개(2010년 기준)를 웃도는 수치다.


게임 내에서 건조된 선박의 수는 무려 64,112척이다. <아키에이지> 게임 내에서 요리 등 다양한 재료로 사용되는 닭은 2년 간 약 515만 마리가 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어들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재판 시스템에 의해 2년 동안 신고된 788만 가량의 범죄 건수 중에서 36만 번 이상의 재판이 열렸다. 연평균 대한민국 형사재판 처리 건수가 25만 7천 5백건 가량이다.
 

보이는 어느 지형이든 갈 수 있도록 개발한 <아키에이지>의 특징을 이용해 게임 내 최고 높이의 산인 로카 1, 2, 3봉을 정복한 플레이어들의 수도 공개했다. 가장 높은 산인 로카 1봉은 실제 환산 추정치 약 15,076미터로 K2산 (8,613미터)의 2배에 약간 못 미치는 높은 산이다.

 

로카 1봉에는 2년 동안 4천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등반했다. 해당 플레이어들의 등반은 퀘스트 완료 후 보상 때문이 아닌 현실에서의 탐험가와 같이 개인의 성취감 및 도전, 탐험을 위한 정복이란 점이 인상적이다.

엑스엘게임즈 김정환 사업본부장은 “인포그래픽을 통해 MMORPG 고유의 재미인 생활과 커뮤니티를 살린 아키에이지의 모습을 엿보실 수 있길 바란다”며 “2년 동안 아키에이지를 아껴주신 플레이어분들의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14일(수) 1.8 업데이트를 서비스 2주년을 맞아 2주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014년 보스 컬렉션에 이어 2015년 사계절 기획전을 선보여 1차로 신규 외형 주택을 받을 수 있는 ‘겨울패키지’를 출시했다. 1.8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키에이지>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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