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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고집 꺾다’ 슈퍼마리오 등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전개
최호경 기자 | 승인 2015.02.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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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고 자사의 대표 캐릭터들을 스마트폰게임이나 타 업종의 광고 등에 사용한다. 다만 이것은 슈퍼마리오 등의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발매하는 것이 아닌, 캐릭터를 활용한 IP(라이선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지난 7일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마리오’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닌텐도는 제한적으로 자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왔으나, 이와타 사장의 이번 발언을 통해 2015년부터는 라이선스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언급된 것.

任天堂社長:人キャラのライセンス事業、新益源に(닌텐도 사장: 인캐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새로운 수익원으로)


하지만 이와타 사장은 ‘캐릭터의 이미지와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우선 조건이라고 밝힌 만큼 대대적인 IP 활용이라기보다 인기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이나 자사의 대난투 시리즈와 비슷한 캐릭터 게임에 닌텐도의 캐릭터가 참가하는 방향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닌텐도는 현재 많은 기업들과 캐릭터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교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스마트폰게임을 ‘닌텐도 3DS’나 ‘Wii U’로 출시하기 위한 의도임을 설명했다. 이미 지난해 스마트폰게임 퍼즐앤드래곤의 겅호와 제휴해 3DS 퍼즐앤드래곤을 발매했으며, 벤츠의 신규 모델에 슈퍼마리오 캐릭터를 출연시키며 캐릭터 사업을 전개했다.

이와타 사장은 “가치가 있는 곳에 캐릭터가 노출될 수 있으면 게임 사업도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2016년 영업이익은 1000억 엔(약 9천2백억 원) 이상 달성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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