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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쿠키, 넷마블에 날개 선물하나
최호경 기자 | 승인 2015.02.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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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최신작 '모두의쿠키'가 무서운 상승세다. 인기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에 올라선데 이어 매출 차트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서 관심이 뜨겁다.
 
모두의쿠키는 모두의마블을 제작한 넷마블의 자회사 넷마블N2(전 N2Play)의 신작 게임이다. '사천성이 달라졌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고전게임인 사천성 게임 방식을 적극 활용, 신작 모바일 캐주얼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성공작을 선보인 개발진들이 후속작을 선보일 때는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넷마블N2는 모두의쿠키로 모두의마블 부담감을 덜어낸 모양새다. 아직 매출적인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다운로드 1위는 물론 출시 이틀 만에 100만 다운로드 대열에 합류하면서 긍정적인 수치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의 속도면 매출 10위권 진입도 시간 문제라는게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최근 RPG 중심의 모바일 게임 시장 상황에서 모두의쿠키는 캐주얼 게임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틈새를 잘 파고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 애니팡2, 캔디크러시사가 등 기존 매칭형 캐주얼 게임들의 기세가 시들해진 가운데 등장한 모두의쿠키는 색다른 게임성으로 일반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물론 평소 게임을 잘 이용하지 않는 여성 이용자들을 대거 흡수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 세븐나이츠, 몬스터길들이기, 모두의마블, 리버스월드 등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넷마블에 또 다른 날개가 달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모두의마블이 캐주얼 게임 1위 자리를 놓고 애니팡2 등과 경쟁을 이어가는 와중에 한 숨을 덜었다는 평가다.
 
모두의쿠키의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사천성의 형태로 게임을 이어가면서 주어지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스테이지 형태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거나 기존 사천성과 마찬가지로 무한히 이어지는 사천성을 즐기면서 높은 점수를 달성하는 것이다.게임의 결제 시스템이나 방식이 기존 게임들과 비슷해 이용자들은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기고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기존 게임들과 큰 차별성이 없어 기존에 다른 캐주얼 게임들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끌고 오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넷마블은 유저 층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모두의마블과의 연계 프로모션을 강화, 두 게임 사이의 결속력을 증대시키면서 단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모두의쿠키에는 일일 퀘스트 형태로 모두의마블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도 있어 유저들은 두 게임 사이를 연속적으로 즐기는 모습이다.
 
한 모바일 게임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의 모두의쿠키가 순항 중이다"며 "출시 초기 성과가 좋다. 강력한 게임성과 모두의마블과의 연계 프로모션 등으로 무장하면서 앞으로의 매출 성적도 기대된다.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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