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1.29 월 16:08
상단여백
HOME 지난 기사 이슈
기대작 '레이븐' 미리 접해보니...
최호경 기자 | 승인 2015.02.24 11:39
레이븐1.jpg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올해 첫 대작 모바일 RPG로 유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레이븐'의 테스트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플레이 데이터가 오픈베타에서 이어지지 않는 베타 개념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처음으로 공개되는 레이븐에 게임 유저는 물론 게임계 관계자들도 몰려들면서 다양한 체험기를 남겼다.
 
공개된 레이븐은 대작이라고 불려도 될 만큼의 퀄리티로 나서면서 다양한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최근 국내에서 선보인 모바일 게임들의 장점들을 집대성 한 것은 물론 유저들에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래픽적 측면과 게임 시스템도 최상으로 구성했다.
 
레이븐2.jpg

 

게임은 최근 장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RPG의 흐름으로 진행되지만 넷마블의 노하우를 그대로 입혀내면서 유저들이 쉴 틈이 없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업적 부분으로 이어지는 반복 플레이 유도와 보상 체계는 노가다에 의미를 부여해 유저들을 빠져나가지 못하게끔 만든 상태.또한 게임 서비스 초반부터 도입될 예정인 레이드는 실제 온라인 RPG의 레이드 느낌을 그대로 옮기면서 퀄리티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모험모드와 분리된 시나리오에서는 게임에 좀 더 몰입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해 게임 플레이의 목적성을 덧붙였다.
 
장점들로 가득한 레이븐이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기존 모바일 RPG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해 차별성이 두드러지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과 높아진 유저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에는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콘텐츠가 그 것이다.벌써 게임을 체험해 본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타격감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또 다른 유저들은 기존 모바일 RPG와 동일한 틀로 운영되는 게임에 실망감을 표하고 있는 중이어서 이에 따른 넷마블의 대처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레이븐3.jpg

 

레이븐4.jpg

 

 

하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넷마블은 이번 기회에 카카오톡을 떠나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서 모바일 게임 1위 기업을 굳히기 위해 나선다. 넷마블과 네이버는 레이븐을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인게임 내에서도 네이버 아이디 활용을 통한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게임은 게스트 상태로 계속 즐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네이버 아이디와 페이스북 아이디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어 활용성을 높였다. 최근 구글, 라인 전용 게임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과 네이버의 만남이 향후 어떤 파장을 불러 일으킬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게임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미정인 상태. 테스트 이후 곧바로 정식 서비스가 이어질 수도 있지만 테스트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면 3월초 서비스 돌입도 예상되고 있다. 과연 레이븐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호경 기자  ginspress@gmail.com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