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의 대표작인 GTA5가 PC버전 출시일을 또 다시 연기했다.
 
25일 락스타게임즈와 해외 주요 매체들은 GTA5의 PC버전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초 3월 24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이를 4월 14일로 한 달 가량 늦춘 것.
 
락스타게임즈가 GTA5의 발매일을 미룬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당초 PC버전의 GTA5는 지난해 가을 PS4, XBOX ONE 버전과 동시에 출시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락스타게임즈는 이를 1월말로 연기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출시일도 3월 말로 연기하면서 출시는 두 달이나 연기됐다. 유저들은 큰 기대를 품고 게임을 기다려 왔으나 이날 이마저도 출시일을 또 다시 연기해 기존에 약속했던 출시일보다 약 반년가량 늦어지게 됐다.
 
락스타게임즈 측은 "다시 한 번 게임 출시 일정이 연기되면서 유저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다. 사과드린다"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정을 연기하게 됐으며 이에 우리들은 사과의 의미를 담아 사전 예약을 걸어준 유저들을 대상으로 인게임 머니 2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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