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0만 계정을 넘기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첫번째 확장팩이 오는 6월 23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 된다.


스퀘어에닉스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의 첫 번째 확장팩 세부 내용과 일정 등을 팍스 이스트 2015(PAX East 2015)를 통해 공개했다. 2015년국내 정식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는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고공상승 중이다. 특히 리뉴얼을 거치며 새로워진 게임성에 유저들은 큰 만족감을 보였으며 자연스럽게 확장팩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해 10월 첫 공개된 이번 확장팩은 파판14의 첫 확장팩으로 공식 명칭은 '파이널판타지14: 창천의 이슈가르드'다. 당시에는 올 봄 공개하겠다고 스퀘어에닉스 측은 밝혔으나 이보다 조금 늦어진 6월 발매를 공식화했다.


창천의 이슈가르드 주요 변경 사항

- 신규 스토리 '용시 전쟁' 공개

- 레벨 제한 해제(Lv50 > Lv 60)

- 신규 종족 아우라 추가

- 신규 직업 '암흑기사' '점성가' '기공사' 추가

= 신규 만신전 '기공성 알렉산더'

- 하늘을 날 수 있는 플라잉 마운트 추가

- 신규 필드 추가

- 신규 장비 / 제작 시스템 추가

- 신규 비공정 콘텐츠 추가

- 채집, 생산 관련 시스템 추가



<팍스 이스트 2015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창천의 이슈가르드 세부 내용을 밝힌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


파판14의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요시다 나오키는 팍스 이스트 2015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확장팩에 대한 세부 내용을 미디어와 현장을 방문한 유저들에게 공유했다.


먼저 창천의 이슈가르드는 오는 6월 23일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으로 PC와 PS4, PS3는 물론 MAC 버전까지 지원한다. 예약 구매는 3월 16일부터 시작되며 특전으로는 6월 19일부터 접속할 수 있는 얼리 액세스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확장팩에 새롭게 더해질 직업. 암흑기사, 점성가, 기공사>


한정판도 발매할 계획으로 구입 유저에게는 특별한 나는 탈것과 한정 장비 등이 지급될 계획이다. 한정판은 다운로드와 패키지로 나눠질 예정으로 패키지 구입자에게는 드래곤 마운트 고품질 피규어가 동봉 된다고 전했다. 한정판 특전과 관련된 내용은 오는 14일 라이브 레터를 통해 요시다 나오키가 직접 설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는 하늘을 무대로 삼게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 측은 게임속에 다양한 탈것들을 준비해 왔으며 1인승 비공정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한정판 패키지 구입자들에게만 지급될 예정인 드래곤 마운트 피규어>


또한 새로운 레이드 던전인 기공성 알렉산더가 추가됨은 물론 신규 종족과 직업 암흑기사, 점성가, 기공사가 더해진다. 최고레벨은 60레벨까지 개방되며 이에 알맞은 새로운 장비와 지역들도 역시 추가될 계획이다.


한편 파판14의, 국내 서비스를 맡은 액토즈게임즈는 예정대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뒤 여름께 테스트를 이어가고 늦어도 연내에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액토즈 관계자는 "회사의 물적 분할과 관련돼 게임 서비스가 늦춰질 수도 있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며 "파판14의 국내 서비스는 예정대로 차근차근 진행될 계획이다. 아직 국내에서 시작될 파판14의 버전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으로 파이널판타지 매니아와 신규 유저의 균형점에서 초기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확장팩에 새롭게 더해질 직업. 암흑기사, 점성가, 기공사>


<새로운 종족 아우라도 이번 확장팩을 통해 합류한다>


<신규 레이드 기공성 알렉산더>


<이제 초코보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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