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RPG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은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라 할 수 있습니다.

2013년 8월 13일에 출시되어 출시 17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고(8월 29일), 이후 128일(24주)간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했습니다.

무엇보다 몬스터길들이기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영향을 미친 부분은 RPG 장르의 대중화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몬스터길들이기 이후 많은 모바일 RPG가 시장에 등장했고,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글플레이 매출 TOP 10을 살펴보면 RPG 장르 5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6월 14일 기준).

몬스터길들이기는 2013년 11월 모바일 RPG 최초로 100만 DAU(일일 사용자)가 기록됐고, 동시접속자는 33만 명에 달했습니다. 게임의 총 가입자는 약 640만 명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몬스터길들이기는 서비스 이후 누적 매출액 1,400억원을 달성하며 넷마블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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