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가 프랜스포머와 만난다.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Rovio)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완구 전문업체 하스브로와 제휴해 '앵그리버드 트랜스포머'를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로비오는 신작 모바일게임에 하스브로의 다양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신작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앱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앵그리버드 트랜소포머가 개봉 예정인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와 함께 연계 마케팅이 진행될 것이며, 신규 정보도 영화의 개봉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하스브로는 최근 넥슨과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넥슨은 오는 6월 하스브로의 IP를 사용한 신규 콘텐츠를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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