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리니지의 스탯 리뉴얼 업데이트와 함께 1일부터 '훨신세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영화 '신세계'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활약했던 영화배우 '박성웅'이 모델로 활약한다.
 
훨신세계 프로모션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스탯 시스템의 리뉴얼이다. 각 클래스간 특화 능력이 더욱 강조될 수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스탯 포인트를 통한 능력치 상승이 지속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다른 세계를 맛볼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 드루와, 도로와! (4월 1일 ~ 4월 22일)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를 위한 항목으로 새로운 이용권 상품이 등장했다. 기본적으로 30일 300시간 이용권과 빛나는 파워 패키지, 버프 패키지까지 한달 정액제 금액인 29,700원에 제공된다. 최대 3개월 동안 매달 1회씩 연속 구매가 가능하며 연속 결제 시 할인율이 누적되는 적용되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3개월 동안 월컴백 드루와 이용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면, '경험치 합산'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경험치 합산의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내용이 없다.
 
그러나 대상은 신규 유저와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지난 '비전사회담'과 동일한 방식으로 계정 내 캐릭터들간 경험치 합산이 이뤄질 것으로 추측된다. '냉한의 키링크', '얼음여왕의 지팡이' 등 100일간의 수색 작전 퀘스트의 리워드로 보조 캐릭터 육성의 사례도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혈맹 버프 등 개선된 시스템으로 60레벨까지는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비전사 회담 때에는 경험치 합산 시에는 최소 65레벨 캐릭터를 기본 베이스로 60레벨의 캐릭터 2개를 합산했을 때 약 75레벨 정도에 도달할 수 있었다.
 
2. 렙업하기 딱 좋은 날씨네 (4월 1일 ~ 4월 15일)
오늘(1일)부터 스탯 시스템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가 진행된다. 55레벨부터 진행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의 주요 내용은 가장 인기 있는 던전인 기란감옥, 글루디오 던전, 상아탑에서 일일 미션을 수행하며 경험치를 획득하고 엘릭서의 재료 아이템인 '퓨어 엘릭서'를 중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스탯 초기화 키 아이템인 '회상의 촛불'을 5만 아데나에 구입할 수 있고, 구입한 회상의 촛불은 일반 아이템과 달리 스탯 초기화 이벤트 '한정이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있지만 오는 2016년 3월 30일 6시 이 후 삭제될 예정으로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3. 썰, 한번 풀어는 드릴께 (4월 8일 ~ 4월 15일)
이벤트명처럼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거쳐, "무엇인가 한번은 제한을 해제하거나 풀어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한 사항으로 현재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이동이 불가능한 설정의 아이템을 이동 가능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빈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 계정 이용 재게 등 여러 요소들이 언급되고 있다. 게임사가 가능한 한도 내에서 미리 선정한 항목들을 선택할 수 있을지, 토론과 참여 형식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수립해 반영될지 기대되는 사안 중 하나다.
 
4. 리니지 무비 전격 공개 (4월 8일)
얼마전 스틸 컷이 공개된 배우 박성웅의 리니지 무비가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한 신규 클래스 전사의 프로모션 무비는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며 실제 리니지 유저이기도 한 '임창정'이 주요 모델로 출현했다. 전사의 강인함과 달라진 리니지를 콘셉으로 영화 '비트' 명장면 등을 패러디화한 부분은 유저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배우 박성웅이 출현하는 영상은 리니지의 주요 배경이기도 한 왕과 반왕의 지속적인 대립구도에 맞춰 제작됐다고 알려졌다. 리니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고유의 분위기와 느와르 장르에서 명품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 박성웅의 조화에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 독하게 접속해, 그래야 니가 살아 (4월 15일 ~ 5월 13일)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 항목은 최장 5주 동안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에 공개될 예정으로 지난해 말과 PC방 전용 서비스로 게임의 또 다른 재미인 '출석 체크' 또는 게임 접속 시 보상을 받는 이벤트 유형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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