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중국, 일본 등에서 게임성을 알린 게임빌의 '별이되어라'가 5월 11일 글로벌 시장에 런칭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별이되어라'는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란 명칭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와 터키어 등 12개 언어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빌은 사전 등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전 등록을 마친 유저들에게는 이후 'S급 동료 뽑기권'을 제공한다.

그런데 드래곤 블레이즈의 사전 등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고 신기한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국내와 동아시아권에서는 이러한 사전 등록이 매우 익숙한 마케팅 수단이지만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 등록은 아직 낯선 방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사전 등록 서비스를 1달 이상 준비하는 것에 상당히 이례적이란 분위기다. 국내와 일본 등에서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게임을 알리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단계지만, 북미와 유럽에서는 아직 '모바일 대작'이란 타이틀로 1달 이상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에 현지 유저들은 생소하다는 반응이다.

게임빌은 현재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을 총 4억 5천만회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드래곤 블레이즈'는 한국에서 5백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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