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의 몽환적인 아시아 판타지 세계가 중국에서도 펼쳐진다.

NHN블랙픽(대표 우상준)은 중국 유력 게임유통업체인 창유와 아시아판타지 MORPG <아스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오는 7월부터 중국 이용자들에게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유는 중국 내 막강한 인프라를 확보한 게임 유통업체로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 및 중국 판권을 보유한 <아스타>에 대해 중국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NHN블랙픽은 한국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창유의 막강한 중국 내 인프라와 유저 네트워크를 적극 접목하여 한국에 이어 중국에도 ‘아시아 판타지’라는 새로운 개념의 MMORPG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타는 중국 이용자들의 정서를 고려하여 ‘천신기’(天神記)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오는 7월 비공개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현재 창유는 아스타 공식사이트를 비롯 이용자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포럼사이트까지 모두 오픈하고 중국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양사는 중국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① CBT를 통해 이용자 성향 분석,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적인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② 아스타의 핵심 콘텐츠인 RvR (Realm vs. Realm: 지역간 대전)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RPG 요소들을 게임 전반부에 배치, 아스타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이용자들의 빠른 콘텐츠 소비력을 감안하여 오픈 초기에 제공하는 콘텐츠 양도 방대하게 준비했다. 창유 사이먼 왕(Simon Wang) 게임사업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규모만큼이나 서비스되는 게임 장르도 많고 이용자들의 입맛도 다양해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며 “기존 판타지 MMORPG와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재미를 제공하는 아스타에 창유의 마케팅 노하우를 더하여 중국 게임 시장에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만들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NHN블랙픽 우상준 대표는 “창유는 중국 게임시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안목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탄탄한 MMORPG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어 아스타의 중국 진출을 위한 가장 최적의 파트너사이다”라고 말하고 “아스타가 한국,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전설이 깃든 독창적인 세계관과 환상적인 아시아를 재현한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는 만큼 같은 중국 이용자들도 ‘아시아 판타지’ 장르에 매료될 것이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저작권자 © 게임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