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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정복하나
김지만 기자 | 승인 2015.04.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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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선보인 카드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이 드디어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되어 정식 출시됐다.

 

모바일 버전의 '하스스톤'은 기존 버전들과 다르게 더 간소화 해졌으며 직관적으로 바뀐 것이 특징으로, 단순 이식에만 그쳤던 스마트 패드 버전과는 달리 차별화를 꾀하면서 신경 쓴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블리자드는 이번 '하스스톤'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전후해 국내에서 다양환 활동들을 전개, 관심을 높였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모바일 버전 출시 미디어 간담회를 추진했으며 이후 곧바로 유저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진행하는 등 대외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로 모바일 버전의 '하스스톤'은 국내에서 대박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출시 일주일도 안됐으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순식간에 매출 12위로 뛰어올랐으며 애플 앱스토어 아이폰 차트에서는 매출 5위로 등극하는 등(20일 기준) 기세가 좋다.

 

그 동안 '하스스톤'은 안정적인 콘텐츠 수급과 그 간편함으로 꾸준히 기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그 결과 지난해 블리자드의 주요 매출원으로 급부상한 것은 물론 카드 게임의 새역사를 만들고 있다는 유저들의 평가도 얻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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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서비스 2년차를 모바일 버전으로 풀어가는 모양새다. 이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적극적인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중으로 유럽과 남미쪽 반응들이 긍정적인 상태다.

 

이로인해 해외에서는 클래시오브클랜의 슈퍼셀과 킹의 캔디크러쉬 시리즈들을 물리칠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모바일 게임들이 성공하기 위해 갖춰야할 기본적인 동기화 기능이나 소셜 요소 등 외적인 것들도 이미 게임에는 구축된 상태여서 장기 서비스 또한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하스스톤'의 열풍은 해외 못지 않게 커질 것이라는게 일부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심지어 조심스럽게 양대 매출 1위를 가져갈 것이라고 예측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상위권 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RPG로의 쏠림 현상이 극대화되고 있는 중으로 국내 유저들은 끊임없이 신선한 게임에 대한 욕구를 내비쳐 왔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콘텐츠로써 훌륭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하스스톤'의 등장은 곧 시장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스스톤은 국내에서도 막강한 위력을 발휘할 타이틀로 국내 게임사들의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미 수집 요소와 대전 요소가 강화된 콘텐츠는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는 중이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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