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XM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가 5월 테스트 일정이 공교롭게 겹치며 묘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가 유력한 두 개의 대형 온라인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5월 1일 테스트를 시작하며, 유저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올라갈 전망이다.
 
우선 넥슨은 지난 15일 참가자 모집을 발표하며 5월1일부터 10일까지 파이널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테스터를 포함해 추가 3만 명의 테스터로 이번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는 기존 직업들의 스킬 최적화가 진행되고, 자신만의 공간인 집의 크기가 확장되었으며 남성 메이드가 추가되는 등 정식 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점검이 이뤄진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신작 온라인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의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Open Technical Beta Test) 일정을 5월1일부터 10일로 확정했다.
 
오픈형 테크니컬 베타 테스트는 다양한 게임 환경에서 기술 분야를 집중 점검하는 테스트 방식이다. 수 많은 PC 사양과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을 테스트 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리니지 ‘데스나이트’, 와일드스타 ‘몬도잭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총 3개의 PvP(Player VS Player)모드(전투훈련실, 점령전, 티탄의 유적) ▶5단계 난이도의 PvE(Player VS Environment)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5가지 미니게임(달리기, 탄막피하기, 줄넘기, 가로달리기, 사탕먹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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