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파이러츠:트레저헌터 (Pirates : Treasure Hunters)
개발사 Virtual Toys S.L.
서비스사 ㈜CJ E&M 넷마블
장르 액션
플랫폼 PC
운영 현황 무료(부분유료)
상세 서비스 일정 2014-07-07
등급 12세 이상 이용가능,15세 이상 이용가능
공식 홈페이지 http://pirates.netmarble.net
 

 

 

 

 

 

 

스페인의 ‘버추얼 토이즈’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에서 서비스 예정인 '파이러츠: 트레저헌터'가 드디어 첫 모습을 공개한다. 게임은 ‘장르파괴’ ‘액션자유’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7월7일 시즌 제로를 시작한다.

 

 

넷마블은 지난 3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를 공개했다. 언리얼엔진3 기반의 사실적 그래픽,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높은 전략성 등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Action MOBA’라 칭하며 ‘장르파괴’, ‘액션자유’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또한 게임 전문가 전용준, 김동준이 중계진으로 함께한 프로게임단 CJ 엔투스 프로스트 및 블레이즈의 시범 경기를 마련해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재미를 선보였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에서 비공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성을 담금질 해왔다.

 

 

오는 7월 7일부터 시작하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 시즌 제로(Season Zero)에는 만 12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시즌 제로 기간 동안 22종의 캐릭터를 컨트롤하며 난전이 펼쳐지는 ‘서든데스’ 모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등록 신청을 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시즌 제로 한정판 엠블램과 스킨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특징>

▶ 긴장감이 넘치는 빠른 게임 템포 : 전투만이 살 길이다

- 사냥, 골드 획득 단계의 과감한 생략

- 오직 적과의 전투를 통해서만 캐릭터 성장 가능

- 게임 시작과 동시에 시작되는 한타 싸움

 

 

▶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자유로운 플레이 : Role 안에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

- 정형화 되어있는 캐릭터 간 역할 고정 탈피

-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장거리/근거리 공격 스킬

- 이용자 선택에 따라 탱커도, 공격수도 될 수 있는 자유로운 캐릭터 성장

 

 

▶ 전략적인 액션: 걸어서 갈 수 없다면 배를 타고 나아가라!

- 스위치 조작을 통한 게이트 개/폐 등 능동적으로 변형 가능한 입체적인 맵

- 로프 액션을 통한 빠르고 전략적인 이동

- 전차, 전함 등 강력한 탈 것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에는 경험치, 골드를 위한 사냥, 즉 전투 준비 단계가 생략되어 있다. 게임 시작과 동시에 모든 무기, 스킬 사용이 가능해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전장으로 뛰어들 수 있으며, 전투에서 거둔 전공에 따라 얼마나 더 강력해질 수 있느냐가 판가름 된다.

 

 

끊임없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답게, 자신의 캐릭터가 입히는 모든 피해량에 비례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적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토템, 그리고 토템을 지키는 거미까지 무엇이든 쏘고, 베고, 터뜨리면 그것이 그대로 자신의 경험치로 돌아온다.

 

대전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라면, 상대방을 쓰러뜨린 후 채팅으로 비웃음을 날리던 경험이 한 두 번 정도는 있을 것이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는 이러한 적에 대한 도발을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적을 쓰러뜨린 후 ‘T’키를 누르면 적을 향한 도발 모션과 대사를 볼 수 있다. 정신적인 승리감뿐만 아니라 추가 경험치 또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킬을 올린 후 도발 연계는 필수다. 단, 도발 모션 동안에는 이동 및 공격이 불가하다.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캐릭터가 사망하면 바닥에 무언가 반짝거리는 것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전리품’으로, ‘E’ 키를 눌러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을 획득하면 경험치 뿐만 아니라 마나까지 회복할 수 있으므로 전투가 끝난 후 전리품들을 잘 챙기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전투에 관여하지 않은 이용자라도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특정 이용자에게 전리품을 몰아줘서 집중 성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22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이번 시즌 제로에서는 총 22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마다 자신이 사용할 캐릭터를 선택하게 되고, 선택한 캐릭터를 키워 나가며 그 게임을 즐기게 된다. 이미 아군이 선택한 캐릭터는 사용할 수 없기에, 일명 ‘선픽 싸움’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얼핏 보면 다들 비슷하게 총/활을 쏘고, 칼을 휘두르는 듯 하나 실제로는 그 효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전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신의 캐릭터가 이유도 모르고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모습을 보기 쉽다. 다행이 게임 내에서 캐릭터들의 무기/스킬 정보와 사용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게임 시작을 누르기에 앞서 한번씩은 정보들을 살펴보기를 권장한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모든 캐릭터는 각자의 장거리 무기, 근접 무기, 보조 무기를 갖고 있다. 모든 캐릭터가 장거리 공격 / 근접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능력치를 키우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똑같은 ‘하쉬’라도 스킬, 마나, 장거리 공격력에 집중 투자해 장거리 공격수로 성장시키거나, 체력/방어력 위주로 투자하여 근접형 탱커로 성장 시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군과 적군의 캐릭터 조합을 보고 팀에 필요한 방향을 잘 생각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체적 전장, 타양한 탈 것>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입체적인 전장이다. 단순히 자신의 캐릭터만을 가지고 싸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탈 것을 활용하고 필요에 의해 전장도 변형할 수 있는 것이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다.

 

 

이번 시즌 제로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해골의 사원’ 맵에는 수레바퀴 형태의 커다란 스위치가 존재한다. 이를 조작하면 맵 상단 주요 통로의 관문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관문을 열어두면 빠르게 공격에 합류하기 좋지만, 그만큼 방어에는 취약해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관문을 여닫는 것이 중요하다.

 

 

전투 도중 탄약을 보충할 수 있는 보급상자 또한 맵 곳곳에 배치돼있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마나’는 조금씩 자동으로 회복되지만, 장거리/보조무기의 경우 FPS와 마찬가지로 다 사용하면 보급이 필요하다. 한바탕 전투를 벌인 후에는 탄약 보충이 필요하기 때문에 보급상자의 위치를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급중인 무방비 상태의 적을 노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맵에는 높은 언덕과 바다, 용암지대 등 험난한 지형지물이 가득하기 때문에 정직하게 달리고 뛰어서는 이동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로프 액션’이다.

 

 

맵 주요 요소마다 배치되어 있는 로프 고리를 바라본 상태로 ‘Ctrl’ 키를 누르면 고리를 향해 로프를 집어 던지고,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로프 액션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올라갈 수 없는 고지대나 한참 돌아가야 하는 바닷길도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맵 어느 위치에 고리들이 위치해 있는지 파악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로프 액션 외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탈 것’ 들이다. 독특하게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탈 것들은 아군, 적군용으로 구별되지 않았다. 아무나 먼저 올라타는 사람이 탈 것을 조종할 수 있고 언제든지 운전자를 공격해 빼앗을 수 있다.

 

 

캐릭터에 비해 매우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전차’와 ‘소형 전함’은 먼저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다. 또한 이러한 탈 것들은 2인 1조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은 운전을, 한 명은 사격을 담당하며 직접 전투에 뛰어들 수도 있다. 게다가 일정 이상의 가속도가 붙은 탈 것은 충돌하는 것만으로도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도 있기에, 일명 ‘로드킬’을 주의해야 한다.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어 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탈 것도 존재한다. 게임이 시작한 지 7분이 되면 맵 중앙에서 등장하는 ‘대형 전함’ 이 바로 그것이다. 대형 전함에 장착되어 있는 두 대의 대포는 엄청난 공격력과 사정거리를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형 전함을 누가 차지하느냐에 따라 이기고 있는 팀은 확실한 굳히기를, 지고 있던 팀은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물론 다른 탈 것과 마찬가지로 대형 전함 역시 탈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번 차지한 대형 전함을 잘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주문, 아뮬렛 시스템>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에서는 게임에 진입하기에 앞서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주문’과 자신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아뮬렛’ 시스템으로, 매칭이 완료된 후 캐릭터를 선택하면서 게임에서 사용할 ‘주문’을 고를 수 있다. 주문은 게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시즌 제로에서는 다섯 가지의 종류의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 즉시 마나 회복, 일시적으로 방어력 대폭 증가 등 주문의 효과는 전투의 결과를 뒤바꿀 정도로 강력한 편이다. 하지만 선택한 주문은 그 게임 안에서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주문을 고르고 주문을 어느 타이밍에 사용해야 할 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아뮬렛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상승시켜 주는 아이템이다. 능력치 유형에 따라 크게 제물, 유물, 부적, 룬문자 4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모든 캐릭터들은 각자 자신만의 아뮬렛 슬롯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슬롯은 계정 레벨에 따라 하나씩 개방된다. 아뮬렛 슬롯은 각 유형별로 5개까지 개방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하나의 캐릭터에는 최대 20개의 아뮬렛을 장착할 수 있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아뮬렛은 그 능력치가 매우 상세하게 분류돼있다. 예를 들어 스킬 사용과 관련된 아뮬렛을 살펴보면 데미지 상승, 범위 증가, 지속시간 증가, 소모 마나 감소,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등으로 매우 세분화 돼있다. 심지어 이러한 스킬 관련 아뮬렛들은 1번 스킬, 2번 스킬, 3번 스킬 용으로 다시 분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정 되어 있는 아뮬렛 슬롯에 최적화된 조합의 셋팅을 갖추기 위한 고민 또한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 만의 재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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