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PC방 혜택>
또한 캐릭터 16종에 대한 크고 작은 밸런스 변경이 대대적으로 이뤄져 큰 관심을 받았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를 겪은 캐릭터는 디아블로와 정예 타우렌 족장으로, 단순하게 수치들을 변경해 캐릭터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새로운 특성들을 부여하고 기술들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됐다.
이 밖에도 블리자드는 '히어로즈'의 PC방 혜택과 e스포츠 계획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정보들을 공개하면서 빠르게 OBT 일정들을 이어가고 있다.
PC방에서 유저들이 '히어로즈'를 이용할 경우 전체 영웅 무료 이용은 물론 경험치와 골드의 50% 추가 획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리고 달 호랑이와 황금 호랑이 등 PC방 유저들만의 탈 것도 제공된다.
오는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블리즈컨 2015에서 펼쳐질 '히어로즈' 월드챔피언십은 게임 출시와 동시에 경기 일정들을 이어나간다. 한국을 비롯해 유럽, 아메리카, 중국, 대만 지역에서 최고의 히어로즈 팀들을 선발해 총 8개팀이 자웅을 겨룰 계획이다.
월드챔피언십의 총 상금은 120만 달러(약 13억 원)로 우승팀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짐과 동시에 공식적으로 최초이자 최고의 히어로즈 팀으로 올라서게 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한국에서는 자체적인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온게임넷을 통해 진행될 계획으로 단 한 팀만이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게 된다.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친 '히어로즈'는 오는 20일부터 OBT에 돌입한다. 이후 2주 동안 베타 단계의 게임 서비스를 이어간 후에 한국 시간으로 6월 3일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와 함께 인기 몰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