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한 3D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캐릭터 밸런스 조정 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밸런스 패치는 유저들이 보다 다양한 직업을 특성에 맞게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으로, 지난 5월 10일 진행된 유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및 그 동안 유저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한 의견, 게임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7월에는 ‘렌시아’가 추가되고 ‘아틸러리’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다. 렌시아는 1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로 ‘창술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틸러리는 이번 패치를 통해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던 옛 모습을 되찾을 예정이다.

8월에는 엘레스트라 개편 및 아크로뱃의 밸런스 패치가 이뤄진다. 엘레스트라는 빙결 스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재미를 주는 방향으로 개편될 예정이며, 아크로뱃은 노력에 맞는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패치될 계획이다.

끝으로, 9월에는 피지션과 가디언의 밸런스 패치가 진행된다. ‘피지션’은 캐릭터의 컨셉과 비주얼 강화하는 한편 모든 스킬을 재검토할 계획이며, ‘가디언’은 탱커이지만 빠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사업 본부 최정해 사업팀장은 “그 동안 ‘드래곤네스트’에서 소외 받았던 캐릭터들이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밸런스 패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밸런스 조정에 관한 세부 내용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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