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 company.webzen.co.kr)이 대표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대규모 업데이트 ‘Re:Birth Part3’를 공개했다.

웹젠은 오늘(6월 26일), ‘R2’의 스피드서버(오픈/오리지널)에 업데이트 ‘Re:Birth Part3’를 우선 공개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중 해당 업데이트를 정식 서버에 적용한다고 공지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대륙 ‘엘테르’의 각 진영 별 던전에는 기존보다 높은 난이도의 2층 던전이 새롭게 추가 됐다. 각 던전(유피테르/바알베크)의 1층을 통과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2층 던전에서는 보다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몬스터 사냥 시 ‘유피테르의 사념’ 등 게임 내 보스 몬스터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는 신규 스킬북 2종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최고레벨(100레벨)부터 쌓을 수 있는 ‘주화 경험치’도 첫 선을 보였다. 최고레벨 도달 이후부터는 기존 캐릭터 경험치 대신 ‘주화 경험치’가 자동으로 누적되며, 5%, 10% 등 특정 목표 경험치에 도달할 때마다 전리품 강화에 활용되는 ‘주화’를 지급해 최고레벨 회원들도 게임 내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홈페이지 및 전국 PC방 방문 등에서 접수 받은 고객들의 개선 요청 내용도 다수 적용 됐다.

먼저, 파티 단위의 PvP 대결인 ‘팀 랭크전’이 무승부로 종료 됐을 시 각 팀의 평균 레벨이 아닌 상대팀에게 입힌 총 피해량으로 승리 팀을 판정하도록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매주 진행 되는 ‘변신데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변신 종류를 기존 16종에서 24종까지 확대했다.

이외에도 ‘보스 몬스터 등장 시간’, ‘팀 랭크전 일정’ 등 ‘R2’의 게임 내 일정 및 이벤트를 등록해 파티나 길드끼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 달력’ 등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함께 적용 됐다.

웹젠은 올 하반기에도 ‘R2’의 게임 콘텐츠 추가 및 보완 개발을 계속해 나가는 한편, 매달 전국의 PC방을 직접 방문하면서 고객 만족 및 게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젠 ‘R2’의 하반기 첫 대형 업데이트 ‘Re:Birth Part3’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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