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와 서버를 어우르는 통합전장 '테베라스 지배전'이 오는 24일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금일(17일)부터 '지금해라클래스X렙옵' 이벤트가 다음 서버 점검전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경험치를 획득한 플레이어 300명에게는 강화 PvP 버프가 부여될 예정이다. 

 

강화 PvP 버프는 근거리 대미지 +1, 원거리 대미지 +1, 대미지 리덕션 +1의 옵션으로 활성화 된 시간으로부터 약 30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 통합전장, 핵심 키워드는?

 

 

 

 

 

 

 

테베라스 지배전은 ‘시간의 균열’에 의해 열린 테베 사막과 피라미드 유적을 배경으로 3개의 서버군(아누비스, 오시리스, 호루스)으로 나뉘어 PvP 및 사냥으로 포인트를 모아 최종 보스를 공략해 리워드를 획득하는 것이다. 

 

테베라스 지배전이 열리는 기간 동안 라이브 서버의 인스턴스 필드인 '시간의 균열'에 의한 테베라스, 티칼 사원 지역은 열리지 않는다.

 

최소 65레벨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는 승리/패배 보상이 공통적으로 이뤄진다. 사망 패널티 역시 존재하지 않으며 지난 서버 점령전 때와는 달리 본토와 통합전장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통합 전장 입장 시 이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아이템'의 구입이 가능하지만 통합 전장에서 구입한 아이템은 본 서버 대륙 이동 시 모두 삭제되며 서버간 유저들끼리 아이템 교환도 불가능한 제약이 있다.

 

 

총 30분의 진행 시간 동안 승리한 서버에게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주어지는 리워드 뿐만 아니라 통합전장 사냥터에서 추가 30분의 이용시간이 더해져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번 지배전의 키포인트는 지난 서버 점령전과 마찬가지로 빠르게 상대진영의 플레이어를 PvP를 통해 사망시키거나 서버 유저들간의 협력으로 몬스터 공략을 통해 포인트를 빠르게 획득하는 것이 관건이다. 

 

테베라스 피라미드 내부에는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디버프가 적용되는데 입장 시 캐릭터가 무조건 사망하게 되는 '테베라스의 저주 디버프' 패널티가 적용된다. 따라서 60만 포인트를 우선 순위로 획득하게 되면 피라미드 내부의 디버프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초반 60만 포인트를 획득해 테베라스 피라미드 내부 진입이 빠를수록 후반부 조건에도 유리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60만 포인트를 획득해 테베라스 피라미드 내부 지역에 진입한다면 지배전의 후반부 영역에 다를 수 있다.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PvP의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이 곳에서 승리 조건인 지배석 3개를 획득하게 되면 승리의 증표이자 리워드인 최종 보스를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중앙 지역은 일종의 '수호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변에 플레이어가 가장 많은 서버군의 수호신이 등장하게 되며 우세 진영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때 참여한 나머지 서버군은 우세한 서버군을 공격하고 지배석 획득을 저지할 수 있다.

 

지배석 획득의 조건은 지배석을 파괴한 시점부터 3분마다 체크 타임이 시작되는데 이 때 중앙 지역에 가장 많은 진영측이 지배석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지배석 획득 카운트 시 획득한 진영 이외의 서버군은 피라미드 내부의 입장 지역으로 강제 텔레포트되고, 지배석을 획득한 진영은 정비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다. 이 후 3분마다 체크 타임이 다시 돌아오며 총 3개의 지배석을 활성화 시키는 진영이 '최종 승리'를 하게 된다.

 

- 지배전 보상, 데스페라도 부터 레어 아이템 총 집합

 

 

 

최종 승리를 한 진영은 보스 몬스터 레이드 기회가 주어지게 되며, 보스 몬스터 공략에 성공하면 '기르타스 레이드' 보상과 마찬가지로 모든 드랍템이 바닥에 드랍되게 된다. 전사 클래스의 궁극의 스킬 '데스페라도'부터 드랍되는 아이템은 모두 축복받은 형태(일부 소수 아이템 제외)로 드랍되며, 3대 마법인 디스인티그레이트, 카운터배리어, 소울오브 프레임과 반역자의 방패, 마법 방어 각반 등도 드랍된다. 

 

승리한 서버 유저들에게는 아이템 획득에 따른 기대와 재미가 동반되기 때문에 승리 시 보상의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각 서버 필드구도, 내전 최대한 금지해야 유리해

 

 

 

이번 테베라스 지배전은 참여 인원 제한 조건이 명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대한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고 통합 전장에서 일정 포인트 누적 때마다 받게되는 이로운 효과도 적절히 사용해야 최종 승리를 이뤄낼 수 있다. 각 서버 유저들간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며 사전에 PvP군과 포인트 수집군을 따로 선별한다면 더욱 승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가장 피해야되는 부분은 통합전장에서는 동일한 서버간의 유저에게도 PvP가 가능하기 때문에 서버별로 이미 형성된 필드구도에 따른 PvP이다. 필드 구도에 영향을 받아 동일한 서버 유저들끼리 PvP가 펼쳐진다면 이 것은 내전이기 때문에 적대적 세력들과도 얼마나 화합을 유지하는가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테베라스 지배전은 금일(18일)부터 PvP 테스트 서버에 첫 적용되었으며, 오는 24일 라이브 서버를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테베라스 지배전은 게임 내 고정 콘텐츠가 아닌 이벤트 형태로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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