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전문 제조사인 갤럭시 마이크로시스템(Galaxy Microsystems Ltd, http:/www.galaxytech.com, 이하 갤럭시)이 6월 30일, 보급형 그래픽카드 '갤럭시 지포스 GT730 GC D5 1GB'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지포스 GT730 GC D5 1GB 는 팩토리 오버클럭이 적용되 한 단계 향상된 클럭으로 동작한다. 원래 동작되는 클럭속도인 902MHz 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동작속도는 954MHz 으로 빨라졌다. 총 384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통해 3D 그래픽 가속과 빠른 동영상 인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전력 소모가 현저하게 낮아진 것. 49W에 불과한 초전력으로도 구동이 가능해 별도의 보조전원 연결없이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제품은 LP형태로 디자인 돼 공간이 비좁은 PC나 대기업 및 OEM 환경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는 HDMI, DVI, D-SUB 등 총 3개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물론 트리플 모니터 기능이 지원 돼 게임이나 멀티미디어 용도 구현시 최대 3개까지 디스플레이 장비의 연결도 가능하다.

최근 화두인 최대 4K 해상도, 24Hz 출력을 지원해 HDMI 포트에 연결 시 차세대 UHD TV 및 모니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제품 보증기한은 무상 3년이며, 무상 기간동안은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쿨러까지 무상보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무상 보증 서비스' 가 적용된다.

쿨러는 장시간 그래픽카드 사용시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부품으로 '프리미엄 보증 서비스' 적용으로 제품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코리아 관계자는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 대비 뛰어난 전력 효율과 작은 크기로 인해, 대기업 OEM 용 PC에서도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가벼운 게임 및 멀티미디어 용도로 PC를 사용하는 고객님들에게 합리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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